최고의 다이어트의 최고의 비법은 무엇일까?
OO 연예인의 다이어트 비법, 한달만에 10KG 감량하는 법, OO 먹고 날씬해진 XX...등등
전세계 여성 그리고 일부 남성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다.
나도 그렇다.
최근 읽은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에서 흥미로운 책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브라이언완싱크의 <나는왜과식하는가> 라는 책이다.
현재는 절판된 상태라 지난 주말 도서관을 찾았다.
<나는왜과식하는가> 책속에서 내가 찾은 최고의 다이어트의 비법은 보고, 덜고, 먹기다.
내가 얼마나 먹는 지 눈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보고 덜어서 먹게 되면 당신이 얼마나 먹었을 때 배가 부른지 눈으로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나는 2017년 10월 26일부터 지금까지 한접시 덜어먹기를 실천 중이며 한방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책속에서 내가 주목한 또 다른 사실은 눈의 착시 현상이다.
눈의 착시 현상, 위의 캡쳐 화면에서 보여지듯 우리의 눈은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책 속에 무수히 많은 실험 증거들이 들어있다.
결론은 우리는 칼로리가 아닌 양을 먹는다는 사실....
결국 다이어트의 핵심은 양이다. 칼로리가 아니다.
내가 얼마나 먹는 지 눈으로 보지 못했고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 못했던 것이다.
혹시 배고픔의 신호는 뇌가 보내는 가짜 신호는 아닐까??
한방치료와 한접시 덜어먹기로 현재까지 16.6kg 을 감량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2018년 내 목표는 100kg 이 되는 것이고 아직 19.7kg 을 더 감량해야 한다.
최근 나는 접시 사이즈를 기존보다 좀 더 작은 접시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한 믿기 어렵겠지만 눈의 착시 현상을 역이용해 배가 부른 착각을 경험 했다.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바닥 크기의 앞접시도 가능했고
바로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길거리 떡볶이 가게 긴 접시도 충분했다.
뇌가 알아채지 못하도록 조금씩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게 두 번째 핵심이다.
한 접시 덜어먹기는 2018년 말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며 결국 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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