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10 중년들이 열심히 춤을 추는 이유 "내가 진짜 이 나이에 이렇게 놀고 있을 줄은 몰랐다. 20대의 나는 상상도 못 했다."제주도에서 무박 3일을 보내고 온 공연반 멤버가 단체 대화방에 남긴 말이다. 3일 동안 잠을 잔 시간은 고작 네 시간. 그럼에도 사진 속 사람들은 하나같이 웃고 있었다.그는 이런 말도 덧붙였다. 20대 때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왜 저렇게까지 밖에 나와 떠드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집에서 쉬면 될 일을 왜 굳이 나와서 저렇게 신나게 노는지 의아했다고. 그런데 막상 자신이 그 나이가 되어 보니 알겠더란다. 아줌마도, 아저씨도 여전히 놀고 싶다는 것을.나 역시 그렇다.체력은 분명 스무 살 같지 않다. 밤을 새우면 며칠을 회복해야 하고, 춤을 오래 추면 무릎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2026. 7. 16. 중년 인간관계 잘하는 법 중년의 인간관계는 '나'를 주어로 두는 것이 좋다.우리는 관계가 힘들어질수록 자꾸 주어를 '너'로 바꾼다.'왜 (그 사람은) 그런 말을 했을까?''왜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왜 (그 사람은) 나를 함부로 대할까?'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상대의 마음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의 마음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대로 주어를 '나'로 바꾸면 질문이 달라진다.'나는 왜 그 말에 이렇게 아팠을까?''나는 어떤 관계를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일까?''나는 왜 늘 비슷한 사람에게 상처 받을까?'이 질문들은 답을 찾을 수 있다. 내 마음은 내가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주어가 상대에게 머물면 누구를 만나도 같은 관계를 반복.. 2026. 7. 15. 간단한 변화도 어려운 이유 무엇이든 습관이 될 때까지는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다.운동을 시작하려 할 때, '조금만 더 잘까?'라는 핑계가 떠오른 적이 있지 않은가? 독서를 할 때, "오늘은 그냥 쉬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을 설득해 본 적이 있지 않은? 우리 모두 이런 순간을 경험한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이를 잘 알고 자기 설득을 무시하고 전력을 다한 이들이다. 가수 비, 김연아 선수, 박진영, 유재석 등 그들의 성공 뒤에는 변화를 극복하고 습관을 만들어낸 노력이 숨어 있다.화학에서는 "활성화 에너지"라는 개념이 있다. 활성화 에너지란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화학자들은 처음 반응을 시작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 그 반응을 유.. 2024. 12. 23. 무릎 건강을 잃은 뒤 건강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배우는 중입니다 돌이켜보면, 오른쪽 무릎을 다친 날은 겸손을 배우기 딱 좋은 날이었다. 그날은 내가 그동안 무엇을 편하게 누리며 살았는지 돌아보게 해 주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해 주었다. 그러면서 또 많은 것을 다시 시작할 기회를 나에게 주었다.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다면, 이제부터는 내 몸을 더 소중히 여기며 아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무릎을 다치고 나서야 ‘반복’이 일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어렵게 몸의 중심을 다시 분산하는 법을 배웠고, PT와 필라테스를 통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는 법을 익혔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조심스럽게 걸어야 했고, 책상에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야 했다. 의자에서 일어날 때도 다리 근육 전체를 써야 했으며, 걸을 때는 어깨를 펴고 걸으려 노.. 2024. 12. 20. 이전 1 2 3 4 ··· 1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