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2 <서평> 스토너 의 저자 김민식 작가는 드라마의 성공 요소를 평범한 이야기 95퍼센트에 새로운 요소 5퍼센를 가미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대중에게 와 닿는다고 한다. 주인공이나 이야기가 너무 비범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이야기라야 비로소 몰입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 편의 드라마틱한 책을 읽었다. 내가 읽은 스토너가 그랬다. 특별함이 없는 영문학 교수의 이야기는 책의 중반까지 지루해서 읽다가 덮기를 몇 회 반복하게 했다. 등산을 하는 심정으로 읽지 않았다면 진작에 포기 했어야 하는 책이다. 하지만 깔딱 고개 같은 중반 이후, 캐서린의 등장부터는 빠져들기 읽었다. 스토너의 가족, 친구, 결혼, 일,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해 작가가 전달하려는 이야기는 뭘까? 스토너는 교내 정치에는 실.. 2018. 12. 26. 잘 먹고 잘 살자 그려려고 사는 거니까 삶 2018.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