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교주1 <서평>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 걷는 사람, 하정우. ‘왠만하면 걸어다니는 배우 하정우입니다’가 책의 서문 제목이다. 왠만하면의 기준이 내가 생각하는 왠만하면이 아니었다. 하정우의 왠만하면은 강남에서 합정까지의 거리를 걸어서 다닐 정도가 왠만하면이었다. 편도로 1만 6천보 거리다. 하루 종일 걸어도 1만보를 넘기기 힘든 나는 생각했다. ‘역시 하정우는 다르구나.’ 걷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유난히 큰 발 때문에 좋아하게 됐다고 하정우는 말한다. 300밀리미터에 달하는 한국인 같지 않은 발크기 덕분에 맞는 신발이 많이 없다는 애로사항도 곁들였다. 배우 하정우의 별명은 ‘하대갈’이다. 범상치 않은 그의 머리 크기 덕분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란다. 또한 그는 별명장인으로도 불린다. 마동석을 .. 2018. 12.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