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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은 우리 삶의 축소판이다.

by 오류정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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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어떻게 보내는가라는 문제는 우리 삶을 어떻게 보내는가라는 문제와 같다. 매일은 곧 우리 삶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매일이 쌓인 결과가 지금의 인생이다.

시간은 무한한 듯 보이나 아니다. 시간은 유한하다. 당신이 이야기하는 '언젠가'는 영원히 지금이 될 수 없다. 언젠가는 언젠가일 뿐이다. 당신이 생각한 일을 지금 하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 하겠다는 말인가.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스스로 깨달아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읽고 듣고 배워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누군가의 성공에 자극받아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안타깝게도 세 번째 부류가 무척 많다. 그런데 여기에 희망은 있다. 남들의 성공담에 목매다는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고 변화하고 싶은 욕망이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일 테니까.

비트겐슈타인은 말한다. 언젠가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조언한다. "당신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당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은 매일 뿐이다. 매일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과연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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