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2023년 1월의 절반이 지났다. 해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결심을 하고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대부분은 삼일도 못 가 자신이 세운 결심과 목표를 포기하고 만다. 그러면서 나약한 의지를 탓한다. 

실제로 의지는 연두부보다 약하다. 그래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은 의지를 믿지 않고 환경을 이용한다. 의지보다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의 힘을 믿는 것이다. 환경을 이용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이룬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의지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책과 강연> 이정훈 대표는 말한다. 의지는 비전(Vision)에서 온다고. 비전이란 선명하게 눈에 보도록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런 비전이 명확하게 설정되면 의지는 자연히 생긴다는 것이다. 

목표가 계속 무너지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서 단기든 중기든 선명한 자아상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6개월 후, 1년 후 내가 어디에서 누군가와 어떤 모습으로 그 자리에 서 있고 싶은지 명확히 그리지 않는다.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이 비전이다. 목표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비전을 가져야 능동적으로 살게 된다.   

기억하자. 의지력은 선명하게 그려진 비젼에서 나온다. 내가 되고 싶은 내 모습의 존재상을 그려보자. 먼 미래일 필요는 없다. 6개월 후, 1년 후의 미래 모습을 먼저 그리는 것이 우선이다. 그 모습을 눈으로 보면 의지는 자연스레 생겨날 것이다.

https://youtu.be/FcB1Pblv3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