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방법

일 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2일 있다. 바로 내일과 어제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걱정하거나 새로운 건 뭔가가 있을까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아니면 어제 있었던 일에 얽매여 있고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떠올리고 과거의 일로 사로잡혀 있거나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한다.

영화 <쿵푸 팬더>에서 주인공인 포가 낙심했을 때 마스터 우구웨이는 포에게 이런 말을 건넸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Today is a gift.
That'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파블로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 뭐하러 그걸 하겠는가?”

어제는 역사고 내일은 미스테리다. 오늘만이 선물이다. 그래서 오늘을 선물이라 부른다.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미래 일을 걱정하는 건 시간낭비다. 세상에는 바꿀 수 없는 것들 천지다. 그런 것들에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내느니 지금 할 수 있는 내 앞의 작은 일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편안히 앉아 숨을 쉬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은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