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책을 읽었는데 이해의 정도가 다른 이유 3가지
1. 경험의 차이
사람마다 경험이 다 틀리기 때문이다. 책을 100권 읽은 사람, 책을 1000권 읽은 사람, 한 권도 안 읽던 사람, 직장인 10년차, 직장인 1년차, 대학교 2학년, 대학원생, 사랑해본 사람, 사랑하는 사람, 이별해본 사람등 우리는 모두 다른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경험의 차이가 이해의 차이를 만든다.
2. 마음가짐의 차이
마음가짐의 차이 중요하다. 이해하다라는 영어의 표현은 understand 다. Under + Stand 다. 이해하기 위해서 밑에 서 있어야 한다. 책을 대할 때도 사람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위에 서 있으면 심판하려 할 것이고, 옆에 서 있으면 판단하려 할 것이고, 밑에 서 있으야 올려 다 볼 수 있다. 낮은 자세, 낮은 자의 마음가짐으로 책을 대해야 비로소 책이 전하는 메세지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3. 환경의 차이
책을 읽는 환경은 무척 중요하다. 현재 나는 책을 어디서 어떻게 읽고 있는 지 생각 해봐야 한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음악 들으면서, 카페에서. 사람마다 좋아하는 환경이 다르니 어디서든 책을 읽는 것은 좋다. 하지만 조용한 곳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의 차이는 엄청나다. 또한 눈으로 읽느냐 적극적으로 밑줄을 치면서 읽느냐 손으로 쓰면서 읽느냐에 따라서도 이해의 차이는 달라진다.
위 3가지 이유 덕분에 우리는 이해의 정도가 달라 진다. 만약 당신이 책을 위대한 스승으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어디에서 스승을 만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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