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CEO의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CEO 리더십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팀장 리더십입니다. 과거의 팀장에게 주어진 과업은 관리자, 전달자의 역할이었면, 현재 팀장은 팀원들이 고객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찾게 도와주고 니즈를 해결해주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른바 코치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더는 '나를 따르라'의 리더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리더는 어떤 리더일까요?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의 저자 백종화 코치는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리더란 닮고 싶은 리더라고. 팀원으로부터 팀장님처럼 되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 리더라고 말이죠. 팀원에게 이런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팀원들에게 '팀장님과 함께여서 행복했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떨까요? 그럼 이런 팀장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백종화 코치는 한 마디로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듯' 가르치면 된다고요. 얼마나 명쾌한 답변인가요. 책을 읽으며 입에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멋진 팀장은 그냥 되는 게 아니란 걸요. 자기 성찰과 공부가 필요하단 것을요. 상황에 맞는 다양한 리더십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어떤 이는 성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성과 내는 사람은 아무리 잘해야 A급이라고 말한다. A급 위에 있는 S급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후배를 양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S급의 인재는 자신의 빈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더 높은 직책으로 승진을 하거나, 이직을 하더라도 자신을 대체할 수 있는 더 뛰어난 후배들이 있고, 그들이 성장하면서 다른 후배들을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10p)
직장인이라면 어느 순간, 혼자가 아닌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오르기 마련입니다. 자영업자라면 직원을 이끌어야 하는 순간도 옵니다. 한 가정의 가장도 가족을 이끌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합니다. 개인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부족한 부분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럴 때 부족함을 채워줄 다른 사람이 함께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만약 이런 순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리더를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가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한다면 당신은 회사에서, 사회에서, 조명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뒤쳐지고 있는 거 아니냐고 고민만 하지 마시고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다른 팀에서 부러워할 팀장이 되실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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