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저만의 꿀팁 공유합니다. 알람을 설정해서 습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간단합니다.
저는 알람을 4개를 사용합니다. 알람이 울리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해야 할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아침 6시 알람이 울리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책상에 앉은 후 책을 두쪽 읽고 화장실에 갑니다. 이 방법으로 독서 습관을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오전 9시 알람이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출첵해야 하는 코인들에 들어가서 출석 체크를 합니다. 출석 체크가 완료되면 다시 하던 일을 합니다. 현재 출석 체크하고 있는 앱은 7가지입니다. 페이 코인, 야놀자, 밀크, Talken, 썸싱, 더 폴, 아하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출석체크도 할 수 있고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3. 오후 6시 알람이 울리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현재 관리하고 있는 단체 카톡방에 글을 올립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00 파이팅' 단체 카톡방 운영자분들에게 유용하겠죠.
4. 밤 10시 알람이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다이어리를 펴고 내일 일정을 확인한 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합니다. 설레는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길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참 쉽죠? 핵심은 하던 일을 즉시 멈추고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2010년 출시된 인스타그램은 단 3번의 클릭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게임을 전혀 하지 않던 자신이 어느 날 갑자기 게임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던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시죠? 이처럼 습관 시스템을 알면 누구나 지금 당장이라고 쉽게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행동과학자인 B.J 포그박사는 <습관의 디테일>에서 우리가 습관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원인이 '의지'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설계 방식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습관을 만들 때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행동을 바꾸려면 3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첫째, 내 탓하기를 멈추기. 둘째, 원하는 것을 아주 작은 행동으로 나누기. 셋째, 실수를 발견하고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긍정적 경험은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도록 돕는다. 예컨대 즉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경험은 행동을 강화해 앞으로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을 높이다.
(습관의 디테일, 179p)
여러분도 알람을 설정하고 자동 반사적으로 만들고 싶은 습관과 연결시켜 보세요. 저도 했으니 여러분들도 쉽게 습관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습관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습관의 디테일>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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