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힘들어하거나 슬퍼하는 사람에게 해주면 좋을 위로의 말 하나를 소개합니다.
혹시 당신은 상대방에게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당신은 최선을 다해 도와주거나 자기희생을 하면서까지 상대를 돌봐주려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당신만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이 방법이라면 당신은 절반 정도의 노력(힘)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것도 단 한 마디 말로 말이죠. 인간은 타인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자신의 기쁨이나 슬픔을 공감해 주면 좋아하는 법입니다.
그 마법의 말은 바로 ‘나한테 반 나눠줄래?’입니다. 100퍼센트 힘이 되어주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나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내는 건 좀 미안해. 언젠간 그 사람한테도 보답해야 하잖아’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딱 절반이 서로에게 만족감도 주고 부담도 없는 방법입니다.
말 한마디를 들었을 뿐인데 아픔이 절반으로 감소한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2인 1조로 A가 B의 합곡이라는 혈을 주무릅니다. 이때 아프다고 하면 A가 B에게 “그 고통의 절반을 나한테 나눠줄래?”라고 말합니다. (합곡(合谷)은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서 약간 위쪽에 위치합니다. 보통 체했을 때 누르는 부분입니다.) B는 “응, 그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A가 합곡혈을 주무릅니다. 고통을 절반으로 나눠달라는 A의 말을 들은 B는 아픔이 방금 전보다 가벼워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문제로 골몰해 있을 때일수록 누군가가 힘들어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당신이 힘을 빌려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고민을 들어주거나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곁을 내줄 수 있다면 꼭 그렇게 해보세요. 자신의 처지를 잊고 그만큼 상대방을 도와줄 때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나 방법이 떠오를 수도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 반반의 법칙을 잘 이용해 보세요. 당신이 위로하고 싶은 사람에게 “당신의 고통을 반만 나눠주세요.”하고 말해보세요. 눈에 보이는 자신의 소유물을 덜어주는 것도 아니므로, 그 말을 들은 사람은 흔쾌히 “좋다”라고 허락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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