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하루 5분 작은 습관 만들기

매일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하루 5분 작은 습관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잠들기 전에 하루 3가지 행복한 순간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잠들기 전 3가지를 떠올려보는 것만으로 지금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5분. 5분만 숨통 트여도 살 만하잖아.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주면 '고맙습니다' 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 아침에 눈 떴을 때 '아 오늘 토요일이지.' 10초 설레고. 그렇게 하루 5분만 채워요. 그게 내가 죽지 않고 사는 법
(나의 해방일지 15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보셨죠? 15화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주인공 염미정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면서 죽지 않고 사는 법이라며 소개한 방법입니다. 염미정은 이미 3가지를 떠올리면서 매일을 견디고 있었나 봅니다.

우리는 왜 행복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삶에 부족한 부분에 의식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는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 쇼핑하러 가서 마음에 드는 옷을 샀을 때, 정말 좋아하는 과자를 먹을 때, 어린아이의 잠든 얼굴을 보고 있을 때, 좋아하는 달콤한 음료를 살 때,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푹 안길 때, 지하철 역에 도착하자마자 급행열차가 도착했을 때, 부모나 상사에게 칭찬받았을 때, 중국집 음식 냄새가 코를 간지럽힐 때 등등.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 그런 행복을 놓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행복한 기분이 아주 가끔씩만 찾아온다고 착각합니다. 그렇다면 반대 경우는 어떨까요? 만족스러운 부분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기분’을 습관화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수시로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고 ‘행복’은 언제든 찾아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복을 습관화해도 ‘부족한 것’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간은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면서 성장하는 생물이니까요. 그리고 더욱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더 ‘부족한 것’에 눈길이 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마음속에 결핍감이 가득 차올라 날마다 불평불만만 늘어놓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행복한 기분이 드는 시간을 1초라도 더 늘리고, 이것을 습관화하기를 당신에게 권합니다. 행복한 기분을 느끼면 몸과 마음의 긴장도 풀어지게 마련입니다. 긴장이 풀릴수록 당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무의식의 힘도 최대한 작동하여,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해답을 가르쳐줄 겁니다.

오늘부터는 잠자기 전에 하루 3가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종이에 적는다면 더 좋겠습니다. 이제는 부족한 부분 대신 만족스러운 부분에 집중해 보는 겁니다. ‘부족한 것’이 아닌 '만족스러운 부분'에 의식을 집중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부분을 바꾸다 보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