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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 찬 뇌를 깨뜨려 알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책을 만나지 못했다면 여전히 알에 갇혀 지내며 흥미진진하고 무궁무진한 신비로운 세계는 평생 맛보지 못하고 살았겠지 생각한다.
오늘도 큰 깨달음을 얻었다. '결과'라는 단어를 여태 잘못 알고 살았다. 결과만 집착하다 보니 결과가 좋을 리가 없었다.
결과는 움직임을 통해 자동적으로 생성된다. 모든 크고 작은 결과는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성과물이다.
(멘탈의 연금술, 88)
<멘탈의 연금술>에서 보도 새퍼는 말한다. 집중해야 할 것은 결과가 아니라고. 집중할 것은 결과가 아니라 추진력이라고. 뭐든 시작은 잘하는 데 마무리를 못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결과에 집착하다 집착하다 포기했기 때문. '오~~ 이제 나도 진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추진력에 집중하기로 한다. 결과는 잊어버리고 아무튼 계속 하는 것, 나만의 속도를 잃지 않는 것. 이게 포인트다. 잊지 말자. 잊지 않기 위해 이렇게 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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