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류 찾기/글쓰기

기분이 태도가 되려할 때 꺼내보면 좋은 말

by 오류정 2023. 3. 3.
반응형

지쳤다는 말은 그만큼 누구보다 노력했다는 말이고 실패를 경험했다는 건 도전했다는 증거이며 좌절했다는 건 누구보다 간절했다는 말이며 슬럼프가 왔다는 건 그만큼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증거다.

포기하고 싶은 건 너무 열심히 달려 잠시 쉬고 싶다는 말이고 눈물이 나왔다는 건 그만큼 힘들었고 그간 애써 많이 참아왔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묵묵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건 당신은 결국 반드시 해낼 사람이라는 증거다.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다. 계속하는 것이다. 결과란 과정 중의 일부일 뿐이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그보다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여기서 포기하는 것이다. 포기할까를 고민하지 말고 여기서 어떻게 더 버틸까를 고민하자. 포기하고 무대 뒤로 사라지면 다시는 무대에 설 기회는 없다. 그러니 버티는데 집중하자. 버티면 힘이 붙고 버티는 사람만이 끝을 볼 수 있을 테니까. 포기를 고민하는 것은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버티기를 궁리하면 '답'을 얻을 수 있다.

잠깐의 기분이 태도가 되려 한다면 돌아보자. 요즘 잠은 잘 자고 있는지, 잘 먹고 있는지, 틈틈이 잘 쉬고 있는지를 말이다. 잠깐의 기분으로 공들여 쌓은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면 된다. 힘들면 도와달라고 요청해도 된다. 도움을 청하는 건 포기하는 게 아니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