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글쓰기” 마흔다섯 번째 화두! 두둥! 명언 라이팅 - 책 속에는 보물이 있다 (독서)~!"^^
책 속에는 보물이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 생산자인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독서는 지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풀어 보지도 않고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귀찮고 재미없다는 이유로 포기해 버리고 만다. 그 안에 당신의 인생을 바꿀 열쇠가 들어 있는데도 말이다."
책 속에는 진귀한 보물이 가득하지만 보물 발견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요즘 사람들은 서로를 길들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성공을 위해 더 많이 책을 읽으려고만 하지 시간을 들여 한 권의 책을 깊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가 원하는 것만 얻어내려고 한다.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상대방보다 시간을 더 많이 쓰는 손해 보는 일은 가급적 피하려고 한다. 사람을 만날 때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지를 먼저 따지는 이런 류의 사람은 책을 대할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책 한 권에는 수천 시간이 압축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책을 읽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책의 종류와 읽는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하루 1시간씩 열흘 정도면 책 한 권 읽을 수 있다. 책 한 권을 읽기 위해 10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저자가 책을 쓰기 위해 쓴 수천 일의 시간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시간의 투자이익률을 계산하면 1,000배가 넘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책이 가져다주는 시간의 레버리지 효과다. 책이 주는 시간의 레버리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생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책을 처음부터 보물을 찾아야지라는 마음으로 읽으면 보물을 찾을 수가 없다. 독자가 책을 읽지만 책도 나를 읽는다. 이 사람에게 보물을 나눠주도 되는지 책도 독자를 예의 주시한다. 아직 준비가 안된 독자는 읽어도 이게 보물인지 아닌지 모른다. 준비가 된, 배우려는 준비가 된 독자에게만 보물이 보물로 보인다.
책 속에는 보물이 들어 있다. 단, 배우려는 마음을 갖고 감사하는 자세로 읽는 자에게만 보일 뿐이다. 당신은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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