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었다면

책을 무작정 많이 읽는 게 좋다고 해서 읽기만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읽긴 읽었는데 기억은 잘 남지 않고 남는게 전혀 없다는 걸 한참 후에야 할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는 독서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메모 관련 책을 검색했습니다. 그렇게 <메모 습관의 힘>을 만났고 '메모 리딩'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메모 리딩 습관을 만들려고 하니, 3일에 한 번, 일주일에 1번 밖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메모 리딩'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신정철 작가님 페이스북에서 '메모 습관 2기' 모집글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5월 그렇게 '메모 리딩'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메모 리딩을 해온지 벌써 1,019일 째네요.  

혹시 저랑 같은 고민을 해본 분들께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고 느끼셨던 분, 꾸준히 책을 읽고 변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모르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책을 깨끗하게 읽으며 깨끗하게 잊혀진다.
(메모 독서법)  

📍메모 독서 30일 챌린지(온라인과정) 18기 모집(접수기한 ~3/14)

읽는 순간 사라지고, 써먹지 못하는 독서는 이제 그만! 인생을 바꾸는 메모 독서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growthplate.co.kr/apply/?idx=40

메모 독서 30일 챌린지 18기 모집 (접수 기한 : ~3/14) : 성장판 독서모임

하루 한 문장만 쓰셔도 됩니다. 
부담갖지 말고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도 메모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참가자 후기

유은진님 - 책 한 권 읽지않던 사람이 메모독서를 하면서 한달동안 세 권을 읽었어요 ^^ 그것만으로도 현재는 만족합니다

윤성원님 - 다른분들 메모독서를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책을 읽고있는느낌이이라 좋습니다

최성희님 - 메모 하면서 읽으니 속도 시간은 좀 늦어 졌던거 같지만. 메모할 부분을 곱씹어 보고 메모 하다 보니 확실히 책 내용이 더 잘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책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된거 같아요. 메모 하면서 보니 좀 더 천천히 생각 하게 되고. 그 덕분에 책에서 전달 하는 메세지를 더 많이 흡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황도연님-챌린지를 여러번 참가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책을 읽은 후 메모를 하고 메모한 것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챌린지라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시는 귀중한 글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윤경님 - 읽기만 하는 독서는 남는 게 없고 공허한 느낌이 있었는데(물론 잘 읽지도 못했지만) 메모 독서를 하다보니 책을 조금더 깊게 읽으려고 노력했고, 이 책에서 내가 좋아하는 구절은 무엇이 있을까 기대도 하게되고 좋았습니다. 또 오늘 다른 분들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구절을 마음에 와닿는지 하는 것도 알게 되어 내가 읽지 않은, 혹은 내가 읽지 않을 종류의 책도 알게되고 관심이 생기게 되어 무척 설레고 좋았습니다.

김윤섭님 - 메모가 습관이 되었다. 감시자가 있다는 것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되었다. 소수의 사람들이 서로 책 읽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엑셀과 필사 등으로 인증하는 방식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