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프록터의 시간 관리 비결

세계적인 동기 부여 작가이자 코치인 밥 프록터는 매일 잠들기 전 실행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 한 가지를 소개했다. 그것은 잠들기 전에 내일 해야 할 중요한 일 6가지를 다이어리에 적는 것이다. 6가지를 적는 것은 그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이었다.

다음 날 일어나면 어제 적어둔 6가지 목록을 TO DO LIST에 옮긴 후 하나씩 처리한다. 만약 오늘 3개만 끝내고 나머지 3개를 끝내지 못하면 내일은 9개로 처리해야 할 일이 늘어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정진하며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일수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쓴다. 그들은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만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아니다. 그들은 할 일을 정해두고 그것을 독하게 지켜냈을 뿐이다. 시간을 정해 두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탁월한 성과와 연관 관계가 있었음을 스스로 깨달은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루는 24시간으로 모두에게 동일하다. 한데 어떤 이는 24시간을 알차게 쓰고 어떤 이는 허투루 쓴다. 시간은 관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다만 활동은 관리할 수 있다. 매일 잠들기 전 6개의 목록을 적어두는 간단한 행동으로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정말로 내 삶에 변화를 주는 일인지 확인해 보자. 변화와 무관하다면 좀 더 생산적인 활동에 시간을 쓰도록 하자. 내 삶의 목표로 향하는 그런 생산적인 활동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