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곱 번을 도전했는데 떨어졌습니다. 여덟 번 재 도전이 두려웠습니다. 또 떨어질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죠.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헤맸습니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가 쓴 글에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뭐가 문제인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계속 글을 수정했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땐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수정에 수정을 계속했습니다. 하다가 알았습니다. 이게 바로 퇴고구나. 시간을 들였습니다. 어느 날 피드백이 끝이 났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 브런치에 합격했습니다.
반응형
'오류 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쓰는 나를 위한 원칙 (1) | 2021.06.20 |
---|---|
남에 대한 감탄과 나에 대한 절망 사이 (2) | 2021.06.19 |
남들이 하는 좋은 말은 흘려 듣습니다 (1) | 2021.06.17 |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You raise me up, 간절함의 힘 (2) | 2021.06.16 |
포기하고 싶은 순간 계속 나아가게 해준 문장들 (3) | 202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