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나를 위한 원칙

매일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5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첫 번째 원칙, 시간 확보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침 네 시에 일어나 약 다섯 시간 정도 원고를 쓴다고 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침 여덟 시에 책상에 앉아 정오까지 소설을 쓴다고 합니다. 스티븐 킹 역시 규칙적으로 쓰는 타입입니다. 위대한 작가들도 절대적으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보며 저는 매일 아침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을 확보하기로 정했습니다.

두 번째 원칙, 마감 시간 설정
매일 낮 12시에 무조건 블로그에 글 한 편씩 발행하겠습니다.

세 번째 원칙, 분량 설정
분량은 A4 용지 반장으로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목표를 높게 잡으면 실행이 어려울 테니까요.

네 번째 원칙, 글감 확보
글감 확보는 하루 전날까지 완료하고, 발견한 글감은 노트에 기록하겠습니다. 수집된 글감으로 글 발행이 완료되면 달력에 동그라미로 표시하겠습니다.  

마지막 원칙, 백업 플랜
혹시 갑작스럽게 일이 들어올 경우나, 부모님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거나,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를 대비해 최소 3개 글은 블로그에 임시 저장을 해놓겠습니다.

원칙을 정했으니 이제 지키는 일만 남았네요. 매일 낮 12시 전에 글 한 편 발행하고 안 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매일이 쌓여 내가 된다.
(습관의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