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VN 유키즈 온더 블록에서 진기주 배우편을 봤다. 감동했다. 이렇게 멋진 삶을 사는 사람이 있구나 감탄하며 봤다.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삼성을 과감히 관두고 기자를 거쳐 슈퍼모델 마지막은 배우라는 직업까지. 카멜레온 같이 변신하는 사람. 참 반가웠다.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았을 때는 삶이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진기주는 답했다. 매일 아침 눈이 자동으로 떠진다고. 맞지 않는 직업을 가졌을 땐 아침에 눈뜨기가 그리 싫었다며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수입이 불안정하지만 매일이 설렌다는 말도 덧붙였다.
매일이 설렌다니. 매일이 얼마나 기다려지고 매 순간이 얼마나 행복할까. 한번 뿐인 삶을 그리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진기주 배우처럼 나도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찾아야겠다.
![](https://blog.kakaocdn.net/dn/ctleEa/btqZV5f7CDw/m9VErqrszWObbORlCoLi91/img.png)
https://instagram.com/jinkijoo?igshid=1bfdv7kfb2k5l
https://m.tv.naver.com/v/18915886/list/689247
반응형
'오류 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나로 살기로 했다 (8) | 2021.03.14 |
---|---|
조급함을 버리고 먼저 친해지기로 했다. (5) | 2021.03.12 |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버티게 해 준 책속의 말들 (3) | 2021.03.10 |
책을 통해 배운 것들 (2) | 2021.03.09 |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었다면 (1) | 202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