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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의 제자가, “어떻게 해야 잘 그릴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손에 화필을 잡고 시작하라”라고 대답했다. 어떤 식으로 그리느냐를 생각하고 있을 게 아니라 붓을 들고 일단 그리고 보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을까를 찾아다니기 전에 일단 쓰고 또 쓰고 계속 쓰는 것이 먼저다.
직접 써보면 자기만의 요령이 생기는 법이다. 만약 글 잘 쓰는 법이 한 가지라면 시중에 그렇게 많은 글쓰기 책이 나올 리 없다. 글쓰기 책을 출간한 작가들은 모두 쓰고 쓰다가 자기만의 요령을 터득힌 이들이다.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질문을 바꿔보자. 어떻게 하면 오늘도 쓸 수 있을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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