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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선별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좋은 책이란 도대체 뭘까요? 유익한 책일까요? 책이란 걸 사람으로 바꿔볼게요. 좋은 사람을 선별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내 기준에 좋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에게 유익한 사람일까요?
좋은 책에 대해서 제가 활동하는 단체 카톡방에 물어봤습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거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거나 제 영혼을 치유해주는 책이요 by 이소영
어떨 때는 그 작가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한 책이 있었어요ㆍ또 어떨때는 같이 엉엉 울기도 하고 또 함께 손 잡고 같이 여행 다니면서 재잘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 같은 책도 있었고요ㆍ그러나 삶의 어떤 부분을 보다 밝고 긍정적이며 좋은 곳으로 이끄는 그런 책들이 좋았습니다ㆍby 다이어 세공사
제 선입견을 깨 주는 책이요 by 책은 도끼다
책은 읽어보면 알고 사람은 만나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저는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에게 맞는 책과 맞지 않는 책이 있을 뿐이죠. 지금 내 눈에 딱 띄는 책 그게 바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좋은 책이 아닐까요.
책도 ‘시기와의 궁합’ 타이밍이 중요해서 지금 당장 페이지가 안 넘어간다고 나와 안 맞는 게 아니다. 잘 읽히지 않던 책도 두세 달 묵혔다가 다시 꺼내보면, 그땐 왜 안 읽혔을까 싶게 책장이 술술 넘어가기도 한다. 한 페이지에서 당최 넘어가질 않는다면 과감히 덮어두자. 내가 읽어야 할 책이라면 반드시 다시 만나게 돼 있다. 책은 그렇게 내게 온다.
(문장 수집 생활, P16)
사람을 만나듯 꾸준히 책을 읽다보면 자기만의 기준이 생깁니다. 안목이죠. 안목이 생길 때까지는 계속 만나봐야겠죠. 그렇게 만나다 보면 어느새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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