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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찾기/글쓰기322

매일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매일 먹은 음식이 내 몸을 만들 듯, 매일 하는 행동이 나를 만든다. 더하여 매일 읽는 것은 내 생각을 만든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려면 매일 해야 한다. 나는 무엇을 매일 하고 있나. 3년, 정확히는 1,322일째 매일 하는 것이 있다. 읽기와 메모다. 해가 바뀌었으니 이제 4년째다. 읽다 보니 생각이 사라짐을 알고 나서 메모도 같이했다. 어느 정도 읽고 메모했더니 쓰고 싶은 욕망이 생겼고 지금은 3가지를 함께 한다. 읽기가 메모를 메모가 쓰기를 불러들였다. 3가지는 모두 별개의 것이었다. 읽기는 읽기대로 어떤 깨달음을 주었고 메모는 메모대로 어떤 깨달음을 주었다.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대단했다. 깨달음은 나를 당당하게 만들었다. 당당할 수 있었던 건 쌓아온 메모 덕분이었다. 건축물에 .. 2022. 1. 5.
[100-1] 2022년 꼭 이루고 싶은 단 한 가지 2022년 임인년 새해, 꼭 이루고 싶은 한 가지가 생겼습니다. ‘글쓰기 습관’입니다. 글쓰기면 글쓰기지 여기에 습관까지 더한 건 욕심이 많아서입니다. 또 둘 다 꼭 하겠다는 각오도 포함입니다.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적게는 21일, 길게는 100일 프로그램까지, 개수로는 어림잡아 20개 정도입니다. 무료 프로그램도 있었고 유료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쓰기를 유지하려고 어떤 경우엔 3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뿐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어떻게든 썼지만 프로그램이 끝나면 쓰기도 끝났습니다.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져서 그런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환경의 문제가 아니란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걸 계속해야 할 이유를 찾..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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