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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을 읽어야 하는 3가지 이유

by 오류정 2018. 12. 28.



<<삶은 어떻개 책이되는가>>에서 임승수 작가는 책은 최고의 남는 장사다라고 말한다. 작가가 몇 년을 피땀흘려 개고생해 쓴 책을 단시간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책은 당신이 헛되이 보낸 지난 시간을 단시간에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도구다. 임승수 작가가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책을 바라봤다면 이번엔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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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 하는 3가지 이유


첫째, 책은 가성비 최고의 선생님이다.
요즘 뭐하나 배우려면 한달에 15만원은 기본이다. 뭐하나 컨설팅 받으려면 시간당 10만원씩 내야한다.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친구랑 싸웠는데 자괴감이 들어요. 화해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는 칭찬을 잘 못해요. 칭찬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장에서 인정받고 싶어요.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고 싶어요. 돈을 엄청 벌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당신이 궁금해하는 모들 걸 책은 다 가르쳐 준다. 그것도 세계 최정상급 선생님들이 당신에게 조언해준다. 하버드 교수가, 빌게이츠가, 앨런 머스크가, 오바마가 당신의 선생님이 된다. 시덥잖은 내 옆의 친구가 아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선생님이 당신에게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당신은 그저 시키눈대로만 하면 된다.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버핏 점심 한 끼 먹으려면 30억을 내야한다. 하지만 책은 2만원이면 가능하다. 그가 쓴 책을 사면 되기 때문이다.


둘째, 책은 가성비 최고의 사업 밑천이다. 당신이 어떤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자본금은 얼마나 예상하는가? 천만원? 삼천만원? 일억? 책은 단돈 만오천원에 당신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던져줄 수 있다. 단돈 만오천원에 말이다. 비싸야 삼만원이다.


셋째, 책은 가성비 최고의 친구다.
친구 만나면 밥고 먹어야하고 차도 마셔야하고 술도 마셔야한다. 둘이 1/n 한다고 해도 최소 3만원이 나온다. 만날때마다 이 정도 비용이 든다. 하지만 책은 단돈 만오천원 한 번만 지불하면 된다. 그 친구는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나에 대해 어떠한 뒷담화도 시기도 질투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신하지도 않는다. 평생 내 옆에 있어줄 진정한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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