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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바시 794회 쉴수 있는 용기>

by 오류정 2018. 4. 27.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포기하면 그 순간 바로 시합종료다. -슬램덩크-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고 싶지 않은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실행력 뿐이다.


인생의 전반전이 어떠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아직 후반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후반전은 자신과 타인의 삶을 결코 비교할 필요가 없다. 마치 오렌지와 사과를 비교 하듯이 불필요하게 자신과 타인을 비교해 마치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크든 작든 간에 자신의 승리를 축하하고 자신의 힘을 인식한 후 그것을 키우도록 노력하면 된다. ‘인생이란 다시 되감을 수 없는 80년 짜리 타이머’ 라는 말이 있다.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말이다. 결국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생 작전타임을 갖고 새로운 인생 2막을 두근거리는 설레임으로 시작해야 한다.  

  워렌 버핏은 “나는 매일 아침 탭댄스를 추면서 출근한다.”고 말했다. 그가 매일 탭댄스를 출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처한 상황이 위태롭고 짜증나고 괴로운데 탭댄스를 추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희망이라는 음악에 맞추어 탭댄스를 추겠다고 마음먹으면 상황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서 희망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후반전이 있다는 것이다.” 이제 베이비부머(baby boom) 세대 710만 명이 은퇴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은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더 이상 쓸모없어 퇴출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아니면 더 멀리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보는가? 

  전략기획자이자 컨설턴트인 댄 설리번(Dan Sullivan)은 “만약에 예순이 된 사람들을 몽땅 모아 놓고, 그들이 앞으로 25년에서 30년간은 높은 생산성을 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면, 혁명적인 일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생의 하프타임을 가진 사람들은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A씨는 중견기업 CEO를 그만두고 빵을 굽고 책을 파는 북 카페를 차렸다. 또 다른 S씨는 65세 정년이 보장된 대학 박물관 학예실장을 반납하고 생명과 평화를 중심에 둔 시민단체 결성에 앞장섰다.

   B씨는 외국계 은행 중견간부에서 물러난 후 해외 출장에서 익힌 초콜릿 수집 취미를 살려 박물관을 세웠다. 어떤 사람은 공직시절 취미였던 사진촬영 특기를 살려 퇴직 후 환경연합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C씨는 은퇴 후 고향의 이장 직을 자원해 휴양마을로 발전시켰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중요하다. 

   미국의 격언에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갈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먹고 결단 했다면 발걸음을 미래를 향해 내어 딛어야 한다. 이 때는 욕심낼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있는 일 가운데 가장 작은 것부터 하나씩 성취해 나가면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최대한 만끽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바시 794회 내용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