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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는데 남는게 없는 5가지 이유 ​ ‘책을 읽었는데 남는게 없어요.’ 친한 지인이 나에게 불만을 보내왔다. 그래서 책을 읽었는데 남는게 없는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봤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봤다. 잠시 고등학교 수업 시간으로 돌아가보자. 국어 시간이다. 선생님이 한 시간동안 온 힘을 다해 무언가 열심히 설명했다. 지루했던 한 시간이 끝나고 수업이 끝났다는 종소리가 들린다. ‘자, 그럼 오늘 가장 중요한 점은 뭐라고?’ 선생님이 질문한다. 학생들은 침묵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알려준다. ‘오늘의 요점은 바로 이거야’라고. 더욱이 특별히 중요한 것에는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이 부분에 밑줄 쫙 별표 네 개 이렇게 강조했었다. 기말 고사 시험 기간이 다가왔다. 시험 공부하려고 책을 폈는데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처음보는 책 같던 느낌 .. 2018. 12. 29.
자장면과 태도의 품격 ​ 2018년이 삼일 남은 어제, 어떤 에피소드 덕분에 나라는 사람의 태도의 품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시간은 저녁 6:30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오픈 특가 짜장면 3,000원이라는 플랜카드를 지나치기 어려워 들어간 어느 중국집에서의 에피소드다. 중국은 이름은 생략했다. 들어갔다. 짜장면 오픈 특가 3,000원 현금가 기준이라고 글씨가 카운터 앞에 붙어 있었다. ‘몇 분이세요?’라는 질문에 ‘혼잔데요’라고 답을 하고 4인석 테이블에 앉았다. 2인석 테이블이 있었다면 그리 앉았겠지만 이 집은 2인석이 없다. ‘주문하시겠어요?’ ‘짜장면 하나 주세요’ 했다. 메뉴 판을 보다가 ‘저기, 고량주 소자도 하나 주세요’ 했다. 자장면만 달랑 하나 먹고 일어나기 조금 미안해서 시켰다. ‘어디보자 이러면 합.. 2018. 12. 29.
내가 뽑은 2018 Best 10인 2018년 한 해 동안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신 분들께 이 상을 바칩니다. 1. 신정철 2. 이소영 3. 김보언 4. 강선희 5. 김련호 6. 팀페리스 / 니체 / 마크맨슨 7. 오명석 8. 심미경 9. 김추락 10. 전호준 Best 10인에 뽑히신 분들에게는 마음을 가득담은 맛있고 근사한 밥한끼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 28.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을 읽어야 하는 3가지 이유 ​ 에서 임승수 작가는 책은 최고의 남는 장사다라고 말한다. 작가가 몇 년을 피땀흘려 개고생해 쓴 책을 단시간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책은 당신이 헛되이 보낸 지난 시간을 단시간에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도구다. 임승수 작가가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책을 바라봤다면 이번엔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 책을 읽어야 하는 3가지 이유 ​ 첫째, 책은 가성비 최고의 선생님이다. 요즘 뭐하나 배우려면 한달에 15만원은 기본이다. 뭐하나 컨설팅 받으려면 시간당 10만원씩 내야한다.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친구랑 싸웠는데 자괴감이 들어요. 화해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는 칭찬을 잘 못해요. 칭찬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장에서 인정..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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