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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작가이자 글쓰기 강사인 나탈리 골드버그의 책 를 아침에 펴들었다. 책에서 그녀는 앞으로 5년 동안 쓰레기 같은 글만 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제일 먼저 말한다. 책 속의 다양한 글중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아버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냥 단순한 아버지가 아닌 바로 당신만의 아버지여야 한다고, 당신이 사랑하고 또 증오하는 아버지여야 한다고, 사랑과 증오라는 감정의 가해져야 비로소 글이 익어가는 거라고, 그제서야 글이 숨을 쉬기 시작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좌선을 할 때 당신은 사라져야한 한다. 좌선이 좌선을 하도록 만들어라. 글이 글을 쓰도록 하라. 당신은 사라진다. 당신은 그저 당신 속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들을 글로 적어 내고 있을 뿐이다.’ 글과 내가 물아일체의 경지가 되어야 비로소 내 .. 2019. 1. 2.
삶의 빛이 되는 명언들 ​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어떤 글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명언들에 대해 글을 써봅니다. 제가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차곡 차곡 모아둔 명언들입니다. 힘들때 읽으면 힘이나고 위로가 되고 멈추지 않게 도와주는 삶의 연료와 같은 명언들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쉬지도 말라 행동하는 자만이 배우기 마련이다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은 마음으로 살라 여러분이 쓰고 싶은 건 무엇이든지, 정말 뭐든지 써도 좋다. 단 진실만을 이야기해야 한다. 못해서 안하는 게 아니고 안하니 계속 못하는 거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게으름도 습관이 되는 것처럼 부지런함도 습관이 된다 꿈을 이야기하지 마라. 보여줘라. .. 2019. 1. 1.
2018년 리뷰 <만남, 이별 그리고 기대>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노사연 누님의 노래 ‘만남’ 입니다. 노래로 부를때와 가사를 읽을 때 느낌이 많이 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러가요? 오늘이 벌써 2018년 마지막 날이네요. 많은 만남이 있었고 이별이 있었던 한 해였고 기억하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 만남 운명같은 사랑은 없었지만 운명같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5월의 어느 봄날 노래 가사에나 나올법한 만남이 다가왔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세바시 ‘메모, 공부를 바꾸다. 메모습관의 힘, 신정철작가’를 통해서. 세바시를 본 후 책을 읽었습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배우고.. 2018. 12. 31.
<서평> 걷는 사람, 하정우 ​ ​하정우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 걷는 사람, 하정우. ‘왠만하면 걸어다니는 배우 하정우입니다’가 책의 서문 제목이다. 왠만하면의 기준이 내가 생각하는 왠만하면이 아니었다. 하정우의 왠만하면은 강남에서 합정까지의 거리를 걸어서 다닐 정도가 왠만하면이었다. 편도로 1만 6천보 거리다. 하루 종일 걸어도 1만보를 넘기기 힘든 나는 생각했다. ‘역시 하정우는 다르구나.’ ​걷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유난히 큰 발 때문에 좋아하게 됐다고 하정우는 말한다. 300밀리미터에 달하는 한국인 같지 않은 발크기 덕분에 맞는 신발이 많이 없다는 애로사항도 곁들였다. ​배우 하정우의 별명은 ‘하대갈’이다. 범상치 않은 그의 머리 크기 덕분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란다. 또한 그는 별명장인으로도 불린다. 마동석을 ..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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