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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12

글쓰기 습관 만드는 중입니다만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습관에서 나뉜다. 프로는 아리송한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아보고 새로운 생각이 나거나 좋은 문장을 만나면 메모하고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는 유심히 관찰한다. 반면 아마추어에게는 이런 습관이 없다. 프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는 습관이 있고 아마추어는 없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존그리샴의 글쓰기 비결은 하루에 한 쪽 소설쓰기다. 소설가 김훈은 필일오로 유명하다. 하늘이 두 쪽 나도 하루 필히 원고지 5매는 쓴다는 규율을 스스로 정해놓았다.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하루 5시간 쓰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글쓰기도 결국 습관이 답이라면 나도 글쓰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습관이라면 나도 자신있다. 의 저자 스티븐기즈의 팔굽혀펴기 1개, 의 저자의 하루 2쪽 읽.. 2019. 2. 7.
<서평>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작가이자 글쓰기 강사인 나탈리 골드버그의 책 를 아침에 펴들었다. 책에서 그녀는 앞으로 5년 동안 쓰레기 같은 글만 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제일 먼저 말한다. 책 속의 다양한 글중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아버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냥 단순한 아버지가 아닌 바로 당신만의 아버지여야 한다고, 당신이 사랑하고 또 증오하는 아버지여야 한다고, 사랑과 증오라는 감정의 가해져야 비로소 글이 익어가는 거라고, 그제서야 글이 숨을 쉬기 시작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좌선을 할 때 당신은 사라져야한 한다. 좌선이 좌선을 하도록 만들어라. 글이 글을 쓰도록 하라. 당신은 사라진다. 당신은 그저 당신 속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들을 글로 적어 내고 있을 뿐이다.’ 글과 내가 물아일체의 경지가 되어야 비로소 내 .. 2019. 1. 2.
나에게 좋은 책 ​ 나에게 좋은 책이란 글을 쓰게 하는 책이다. 책 속 어떤 글이 나의 어떤 부분을 콕콕 찔러 글이 스며 나오게 하는 책을 말한다. 한 문장이어도 여러 문장이면 더 좋다. 책 전체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런 책을 만나면 심장이 쿵쾅 쿵쾅 요동치기 시작하고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빨라지고 책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진다. 어제 퇴근길에 어떤 문장 때문이 계속 떠올랐다. 그 한 문장 때문에 서점에 가려고 하는 나를 발견했고 겨우 겨우 욕구를 누르며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에는 그 한 문장을 찾기 위해 노트를 뒤적 거렸지만 찾지 못했다. 정확히 생각나지 않아서 찾지 못한 것이다. 서점에 다시 가야하나? 책장을 살펴보다 왠지 이 책일꺼야 하며 꺼내 읽었다. 좋았다. 다시 봐도. 웃음이 났다. 계속해서. 내가 찾고자.. 2018. 12. 22.
21세기는 노는 인간의 시대 21세기는 노는 인간의 시대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미친 듯이 놀다 결국 그 놀이가 일의 경지에 이르는 시대 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그런 시대 당신에게도 매일 하고 싶은 놀이가 있습니까?나에게는 독서와 글쓰기가 재밌는 놀이입니다.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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